프로야구 한화, 외국인 투수 채드벨 방출…"어깨·팔꿈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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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채드 벨(31)을 방출했다.
한화 구단은 6일 "벨에 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며 "최근 팔꿈치 부상이 재발함에 따라 시즌 내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벨은 올 시즌 개막 직전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5월 말 복귀했지만 기대 수준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달엔 어깨 통증까지 겹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는데, 최근 팔꿈치 통증까지 재발해 시즌 아웃됐다.
벨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벨은 2019년부터 한화에서 뛰었다.
입단 첫해엔 29경기에 나와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엔 16경기에 등판해 2승 8패 평균자책점 5.96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한화는 지난 6월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을 방출한 데 이어 벨까지 웨이버 공시하며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과 시즌 중 작별했다.
/연합뉴스
한화 구단은 6일 "벨에 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며 "최근 팔꿈치 부상이 재발함에 따라 시즌 내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벨은 올 시즌 개막 직전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5월 말 복귀했지만 기대 수준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달엔 어깨 통증까지 겹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는데, 최근 팔꿈치 통증까지 재발해 시즌 아웃됐다.
벨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벨은 2019년부터 한화에서 뛰었다.
입단 첫해엔 29경기에 나와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엔 16경기에 등판해 2승 8패 평균자책점 5.96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한화는 지난 6월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을 방출한 데 이어 벨까지 웨이버 공시하며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과 시즌 중 작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