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자동화 코로나19 끝나도 이어질 장기 흐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각국의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러 사회 변화 가운데 원격근무와 자동화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장기간 이어질 흐름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전 세계 기업 CEO 699명을 대상으로 6∼7월에 벌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될 장기간의 변화 흐름으로 원격근무(78%)와 자동화(76%)를 많이 꼽았다.
이어 직장 저밀도화(61%), 공급망 안전(58%), 임시직 위주의 긱 경제(54%)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CEO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최우선시할 사업 모델 변화로는 디지털화(24%)와 가상화(17%) 등을 들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에서 디지털화를 최우선시하겠다는 CEO들의 응답률이 29%로 가장 높았다.
가상화는 헬스케어(24%)와 기술·미디어·통신(24%) 업종 CEO들의 응답률이 높았다.
헬스케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진료가 주목받고 기술·미디어·통신 업종에선 홈 엔터테인먼트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PwC는 풀이했다.
향후 12개월간 세계 경제 성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CEO는 30%에 그쳤다.
/연합뉴스
4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전 세계 기업 CEO 699명을 대상으로 6∼7월에 벌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될 장기간의 변화 흐름으로 원격근무(78%)와 자동화(76%)를 많이 꼽았다.
이어 직장 저밀도화(61%), 공급망 안전(58%), 임시직 위주의 긱 경제(54%)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CEO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최우선시할 사업 모델 변화로는 디지털화(24%)와 가상화(17%) 등을 들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에서 디지털화를 최우선시하겠다는 CEO들의 응답률이 29%로 가장 높았다.
가상화는 헬스케어(24%)와 기술·미디어·통신(24%) 업종 CEO들의 응답률이 높았다.
헬스케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진료가 주목받고 기술·미디어·통신 업종에선 홈 엔터테인먼트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PwC는 풀이했다.
향후 12개월간 세계 경제 성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CEO는 30%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