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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10시즌 만에 성사된 UCL '메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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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유벤투스, UEFA 챔스리그 조별리그 G조 맞대결
    역대 통산 35차례 맞대결…'16승·22골' 메시 > '10승·19골' 호날두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10시즌 만에 성사된 UCL '메호대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이어온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10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격돌해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UEFA는 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 추첨을 했다.

    메시가 뛰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호날두가 활약하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나란히 G조에 편성됐다.

    호날두가 2018년 7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메시와 호날두가 직접 맞붙는 일명 '메호대전'은 2018년 5월 6일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벌어진 이후 성사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2020-2021 UEFA 챔피언스 조별리그 G조에서 경쟁하게 돼 메시와 호날두의 메호대전도 2년 5개월여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10시즌 만에 성사된 UCL '메호대전'
    ◇ 상대전적 '메시 16승 > 호날두 10승…메시 22골 > 19골 호날두'
    메호대전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사된 것은 2010-2011시즌 이후 무려 10시즌이자 햇수로는 9년 6개월여 만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대표팀(2경기)과 클럽팀(33경기)을 합쳐 통산 35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지금까지 맞대결에서 메시가 16승 9무 10패로 호날두보다 우위에 있다.

    득점에서도 메시가 22골을 뽑아내 호날두(19골)를 앞서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만 따져도 지금까지 5차례 만나 메시가 2승 2무 1패로 앞선다.

    두 선수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는 메시가 3골을 작성했지만, 호날두는 아직 무득점이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18번 만나 메시가 10승 4무 4패로 우세했다.

    득점도 메시가 12골로 호날두(9골)를 앞섰다.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10시즌 만에 성사된 UCL '메호대전'
    ◇ UEFA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130골·5차례 우승 > 메시 11골·4차례 우승'
    하지만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득점을 모두 따지면 호날두가 역대 최다인 130골을 넣은 가운데 메시는 115골이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호날두가 5차례로 메시(4차례)를 앞선다.

    메시와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처음 대결한 것은 2007-2008 대회였고, 공교롭게도 이것이 메호대전의 시작이었다.

    바르셀로나 소속 21살의 메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25살의 호날두는 2008년 4월 홍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득점은 따내지 못했다.

    호날두는 준결승 1차전에서 페널티킥에 실패하는 아쉬움도 맛봤다.

    이렇게 시작된 메호대전은 2018년 6월 5일 '엘 클라시코'에서 펼쳐진 35번째 맞대결로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35번째 대결에서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 1골씩 터트렸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2-2로 비겼다.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 가면서 예전보다 파괴감은 조금씩 떨어져 간다는 평가다.

    공교롭게도 둘은 2019-2020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의 명단에 나란히 빠졌다.

    메시와 호날두가 최종 후보에 들지 못한 것은 UEFA 올해의 클럽 선수 대신 2010-2011시즌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시상한 이후 처음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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