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박물관에 휴식 공간 '해녀의 숲' 조성 추진
제주 해녀박물관 일대에 산책 공간인 '해녀의 숲'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 부지 '연두망동산'에 산책로와 조형물을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해녀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녀의 숲이 들어서는 연두망동산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204-1번지에 있다.

연두망동산은 제주올레 21코스가 시작하는 시작 점이며 해녀 숨비소리 길이 끝나는 종점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해녀의 숲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