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힘내세요"…국민카드, 지역 특화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혜택을 담은 'KB국민 행복한 대구·경북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구·경북 지역 고객의 이용이 많은 음식점, 슈퍼마켓 등 지역 밀착 가맹점 캐시백 혜택과 이동통신 요금, 주유소,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업종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대구·경북 지역 내 음식점 업종과 백화점·슈퍼마켓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씩 월 3회 이상 결제하면 업종별로 3천원이 캐시백 된다.

지역 대표 여가시설인 이월드, 스파밸리, 팔공산케이블카에서 건당 2만원 이상 현장 결제할 경우 5천원 캐시백 혜택이 월 1회 제공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이동통신요금·도시가스 요금 자동 납부, 대중교통·커피·편의점, 대형마트·주유소 이용 시 5%가 할인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단독카드로 받으면 2만4천원으로 줄어든다.

국민카드는 2016년부터 비수도권 거주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고자 권역별 특화 혜택을 담은 지역 특화 카드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