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커뮤니티 매핑'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참여형 지도 제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은 사회 구성원들이 특정한 주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지도에 표시하거나 기존 지도를 편집하는 등 함께 지도를 만드는 활동이다.

또 '에이징 테크(aging tech)'는 '고령 맞춤 기술'로,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ing)은 '고령층 정보화'로 각각 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1∼23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새말모임은 국어 전문가를 비롯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다.

'커뮤니티 매핑'은 '참여형 지도 제작'…우리말 대체어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