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증가…수산물 섭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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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광주에서 식중독의 원인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의 검출률이 높아져 주의가 요망된다.
26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4월 10% 미만인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률이 5월 36.4%로 급격히 높아졌다.
6월, 7월, 8월에도 각각 52.3%, 54.9%, 60.7%로 높은 수준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감염 고위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정미 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미생물과장은 "구매한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며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어패류를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재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6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4월 10% 미만인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률이 5월 36.4%로 급격히 높아졌다.
6월, 7월, 8월에도 각각 52.3%, 54.9%, 60.7%로 높은 수준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감염 고위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정미 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미생물과장은 "구매한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며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어패류를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재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