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항구포차 지켜라"…청소차 13대 동원 태풍 방어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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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항구포차를 지켜라."
전남 목포시가 26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로 부터 목포항의 명물 포장마차인 항구포차를 지키기 위해 묘안을 짜냈다.
새벽 시내 청소를 마친 청소차를 이용한 강풍 방어가 그것이다.
시는 긴급 대책회의에서 순간 최대풍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판단하고 청소차 13대를 동원, 항구포차 부스 15개를 에워쌌다.
강풍으로부터 포차 시설물이 날아가거나 부서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낭만항구 목포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목포시가 문을 연 항구포차는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목포시가 26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로 부터 목포항의 명물 포장마차인 항구포차를 지키기 위해 묘안을 짜냈다.
새벽 시내 청소를 마친 청소차를 이용한 강풍 방어가 그것이다.
시는 긴급 대책회의에서 순간 최대풍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판단하고 청소차 13대를 동원, 항구포차 부스 15개를 에워쌌다.
강풍으로부터 포차 시설물이 날아가거나 부서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낭만항구 목포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목포시가 문을 연 항구포차는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