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ARM, IoT 사업부 소프트뱅크로 이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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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이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를 모회사인 소프트뱅크에 넘기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별도 회계 구조를 둔 사업부로 보유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RM은 추가 검토한 결과 트레저데이터와 IoT플랫폼 등 IoT 사업부 2개를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두 사업부는 자체 회계에 따라 별도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ARM은 지난달 IoT 서비스 2개 사업부를 소프트뱅크에 넘기고 핵심사업인 반도체 설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IoT 사업부 보유가 ARM의 매각이나 기업공개와 관련 있는지에 대한 저널의 질문에 ARM 측은 언급을 삼갔다.
ARM이 이 두 사업부를 가지고 있으면 매물로서 가치가 더 커진다.
미국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가 ARM의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최근 ARM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6년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고속 성장하던 ARM을 창사 이후 최대 투자액인 320억달러를 들여 인수했다.
소프트뱅크가 ARM의 지분을 75%, 자회사 비전펀드가 25%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ARM은 추가 검토한 결과 트레저데이터와 IoT플랫폼 등 IoT 사업부 2개를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두 사업부는 자체 회계에 따라 별도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ARM은 지난달 IoT 서비스 2개 사업부를 소프트뱅크에 넘기고 핵심사업인 반도체 설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IoT 사업부 보유가 ARM의 매각이나 기업공개와 관련 있는지에 대한 저널의 질문에 ARM 측은 언급을 삼갔다.
ARM이 이 두 사업부를 가지고 있으면 매물로서 가치가 더 커진다.
미국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가 ARM의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최근 ARM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6년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고속 성장하던 ARM을 창사 이후 최대 투자액인 320억달러를 들여 인수했다.
소프트뱅크가 ARM의 지분을 75%, 자회사 비전펀드가 25%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