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모듈형 선반장 ‘랙커스’(사진)를 출시했다.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DIY 제품으로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는 랙커스 한 개로 2~6단 선반장부터 드레스룸 행거장까지 76종의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

나사와 볼트가 필요 없는 ‘무볼트 앵글 선반’으로 설계됐다. 제품을 조립할 때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 철제 기둥 프레임의 홈에 선반을 끼우기만 하면 된다. 기둥 프레임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중 고를 수 있다. 나무 선반은 화이트와 오크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리바트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행거장을 구매하려는 1인 가구와 팬트리(수납공간)용 선반장 수요가 높은 신혼부부의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