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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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평택 확진자와 접촉한 부평구민 1명도 확진이 됐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74·남·미추홀구 거주·인천 517번), B씨(74·여·미추홀구 거주·인천 518번), C씨(74·남·미추홀구 거주·인천 519번), D씨(63·여·부평구 거주·인천 520번)가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 C씨는 미추홀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다. 이들은 2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검사를 받고 22일 확진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이들 입소 시설에 대한 조사와 함께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D씨는 전날인 21일 확진된 평택 52번, 53번, 54번 확진환자와 이달 14일 접촉했다. D씨는 평택 확진자들과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520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