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나무를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 주거공동체를 만들어 입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활 활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와 LH는 오는 12월 준공하는 고령자 전용주택 '해심당'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900호 규모 주택단지에 텃밭을 만들 계획이다.
LH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도시농업은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