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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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181.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1.2원 내린 1,182.5원으로 출발한 뒤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환율은 달러 약세 기조 속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등 당분간 달러 반등을 이끌만한 요소가 많지 않아 달러 약세 기조는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 모멘텀이 강화됐고 중국 증시 부양 기대에 힘입어 위안화는 강세로 돌아서는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대외 재료들이 준비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세는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달러 매수)도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3.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21.51원)보다 2.39원 올랐다.
/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181.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1.2원 내린 1,182.5원으로 출발한 뒤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환율은 달러 약세 기조 속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등 당분간 달러 반등을 이끌만한 요소가 많지 않아 달러 약세 기조는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 모멘텀이 강화됐고 중국 증시 부양 기대에 힘입어 위안화는 강세로 돌아서는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대외 재료들이 준비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세는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달러 매수)도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3.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21.51원)보다 2.39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