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원도 농촌서 열흘간 일할 시민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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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명이 두 차례로 나눠 오는 9∼11월 9박10일간 강원도 춘천·양구·인제에서 토마토·사과·고추 수확 등 일을 하게 된다.
19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급 1만원, 근로 시간은 하루 8시간이며 농가와 협의해 조정 가능하다.
농가가 제공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상해보험을 지원받는다.
현장에 배치되는 전문 관리인력이 교육과 안전관리를 제공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강원지역에서 성과를 분석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서울시민에게는 지역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지역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모델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