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의 바람직한 조성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3시 '소통과 참여로 함께 만드는 용산공원'을 주제로 국내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산공원 어떻게 만들까요?' 19일 온라인 세미나
국토부는 7월 21일 용산공원 부지 부분개방 행사에서 국제공모 당선 조성계획안을 공개하고 국민과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을 수립해 나갈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세미나는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용산기지 국가공원화 계획 발표 이후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용산공원의 미래모습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고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