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노트·Z 및 A·탭 일부 모델부터 순차확대
갤럭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2년→3년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현행 2세대에서 3세대로 확대한다.

통상 OS 업그레이드가 매년 이뤄지는 것을 고려하면 지원 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18일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국내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모델 기준으로 ▲ 갤럭시 S 시리즈 중 갤럭시 S20 울트라 5G·S20+ 5G·S20 5G·S10 5G·S10+·S10·S10e ▲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노트20 5G·노트10+ 5G·노트10 5G ▲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갤럭시 Z 폴드2 5G·Z 플립 5G·Z 플립·폴드 5G 등이 대상이다.

이밖에 ▲ 갤럭시 A 시리즈 중 갤럭시 A 퀀텀·A51 5G·A90 5G ▲ 태블릿 중 갤럭시 탭S7+ 5G·탭S7+·S7·S6 5G·S6·S6 라이트 등도 이번 방침이 적용된다.

앞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노트·Z 시리즈 전 모델과 일부 A 시리즈 스마트폰, 갤럭시 탭S 시리즈도 안드로이드 OS 3세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3세대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도 하드웨어 사양과 최적의 사용 경험을 고려해 OS 업그레이드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모바일 기기 중 처음으로 갤럭시 S20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1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타 모델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플랫폼팀장 윤장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최신 모바일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새롭고 흥미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오랫동안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