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투자 법인 'GS퓨처스' 설립
GS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벤처투자 회사 'GS퓨처스'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GS는 1천900억원을 투자해 실리콘밸리 샌마테오에 GS퓨처스를 설립하고, 현지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GS퓨처스는 첫 단계로 총 1억5천500만달러(약 1천84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GS를 비롯해 GS리테일 등 계열사 10곳이 출자 형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가 벤처투자를 목적으로 해외에 법인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