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유닛 Even of Day, 새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트레일러 필름 공개


DAY6(데이식스) 유닛 Even of Day(이븐 오브 데이)가 감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한 편의 비디오를 공개했다.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유닛 DAY6 (Even of Day)는 1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The book of us : Gluon`(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의 주제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필름을 게재했다.

베이스 기타 루프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영상은 짧은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우주는 수많은 마음들이 연결되어 이루어져 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신비롭고 강력한 힘이 우리를 항상 이어주고 있다"라며 감성적인 메시지로 물리학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 말미에 등장한 멤버 도운을 캐릭터화한 강아지는 모니터를 보면서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여 재미를 더했다.

13일 0시 오픈한 스케줄 맵에 있던 캐릭터가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도 반복해서 나타나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새 앨범 `The book of us : Gluon`은 DAY6가 작년부터 전개한 `The Book of Us`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The Book of Us`의 첫 번째 페이지 `The Book of Us : Gravity`(그래비티)로 끌림을 말하고 `The Book of Us : Entropy`(엔트로피)를 통해서는 일상을 무질서하게 바꿔버린 달콤한 혼란을 노래했다.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디먼)에서는 감정의 불균형으로 마주하게 된 공허함을 토하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번에는 강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입자의 물리학 명칭 `Gluon`을 차용한 앨범 `The book of us : Gluon`으로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이끌림을 속삭인다.

한편, 유닛명 `Even of Day`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밤`을 의미하는 영어 고어 `even`에 착안해 `even` 이후 `day`가 다가온다는 의미를 담아지었다.

깊고 어두운 밤을 건너 마침내 밝은 날을 마주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희망찬 에너지를 노래하겠다는 포부를 실었다.

DAY6 (Even of Day)는 발매 당일(31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컴백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유닛의 첫 번째 앨범 `The book of us : Gluon`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3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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