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2분기 영업익 133억원…"역대 분기 실적 경신"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기업인 미투온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343억원, 영업이익 133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 39.0% 상승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미투온 측은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미투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투온의 공모자금으로 미투젠을 인수하는데 성공하고, 더 좋은 회사로 성장시켜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킴과 동시에 미투온 그룹의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뤄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하반기에도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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