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대표 후보 4명 부적격, 재공모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날 서류심사 합격자 4명을 면접 심사해 적격자 없음으로 의결했다.

임원추천위는 면접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 시장에게 추천한다.

시장이 내정한 1명은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다음 달 3일 서류 심사, 10일 면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10월 중 임명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현 대표이사 임기는 오는 9월 13일 만료된다.

선정 지연 시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