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9일에 온라인을 통해 영화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을, 26일 센터 다목적홀에서 '나는 보리'를 각각 무료 상영한다.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은 방학을 맞아 가족과 바캉스를 떠난 니콜라와 바닷가에서 만난 친구들의 소동,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나는 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1살 보리가 특별한 소원을 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매월 온라인 무료영화 상영회 '방구석시네마'와 오프라인 무료영화 상영회 '봄:날극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11일 "이달에 상영하는 두 영화 모두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 가족들을 즐겁게 하며, 위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