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물러간 부산에 열대야…낮에는 폭염주의보
전날 태풍이 물러간 부산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 최저기온이 25.5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무더운 날씨가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11일 부산은 습도와 기온이 높아 푹푹 찌는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고됐다.

낮 최고기온은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30도로 예보됐고 일부 지역은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무더위는 13일까지 이어진다.

12일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