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테이프 & 포스트 2020'(TAPE & POST 2020) 주최 측에 따르면 이달 15∼16일 홍대 인근 라이브 공연장 '채널 1969', '생기 스튜디오', '모래내 극락'에서 음악 페스티벌 '테이프 & 포스트 2020'이 개최된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추다혜 차지스, 김오키 새턴발라드, 까데호, CHS, 문선, 모과, 별보라, 향니, 일로와일로, 팔칠댄스, 젠얼론 등 12팀이 이틀에 걸쳐 순차적으로 무대에 선다.
공연장 3곳에서 진행되는 무대는 '테이프 & 포스트'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계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출연진당 관객 30명 한정으로 현장 관람도 병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기획사 베리하이가 기획하고 세 공연장이 제작한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주최 측은 "오랜 기간 축적된 각 공연장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고유한 공간의 콘셉트, 음악적 특색을 접목해 새로운 음악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