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 중소벤처기업에 원자재 공동 구매 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3곳 이상이 공동으로 원자재 구매, 기술개발, 수출 협업 등을 추진할 경우 협동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정책자금을 신청한 중소벤처기업이 정부조달이나 대기업·공공기관 등 우량한 원청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경우 이를 정책자금 지원 평가에 반영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물류시설 구축, 패션업종 인력양성, 비대면 상담 활성화 등의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