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노사공동으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노사가 함께 폐플라스틱을 수거·재활용해서 소품 등을 제작해서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클린 업'(Clean-up) 주간도 운영해서 전 사업장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LG화학 노사는 캠페인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금하고 회사가 그 액수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했다.

LG화학 노사는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1만원씩 모금한 1억원을 기부하고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농수산물 구입 행사 등을 진행했다.

LG화학 노사,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진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