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해 아파트 복구 사흘째…자원봉사자·공직자 등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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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1층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에서 사흘째 복구 작업이 이뤄진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새마을 운동, 바르게살기 운동, 자유총연맹, 적십자 등 기관·단체에서 오전 9시부터 자원봉사자들과 공직자 등 500여명이 투입돼 수해 복구에 참여한다.
이들은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을 밖으로 꺼내고 장판과 벽지를 뜯어내는 작업을 돕게 된다.
시와 서구는 자원봉사자들을 대거 투입해 이날까지 집안으로 밀려든 토사를 치우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튿날 새벽부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물을 퍼낼 양수기와 포크레인 등 장비도 동원했다.
피해 복구에는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140대와 집기류 등이 침수된 인근 정림동 우성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한 배수 작업도 이날까지 끝낼 예정이다.
코스모스아파트에서는 지난달 30일 200㎜ 넘게 쏟아진 비로 주민 1명이 숨지고 1층 25가구 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차량 78대가 침수됐다.
/연합뉴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새마을 운동, 바르게살기 운동, 자유총연맹, 적십자 등 기관·단체에서 오전 9시부터 자원봉사자들과 공직자 등 500여명이 투입돼 수해 복구에 참여한다.
이들은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을 밖으로 꺼내고 장판과 벽지를 뜯어내는 작업을 돕게 된다.
시와 서구는 자원봉사자들을 대거 투입해 이날까지 집안으로 밀려든 토사를 치우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튿날 새벽부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물을 퍼낼 양수기와 포크레인 등 장비도 동원했다.
피해 복구에는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140대와 집기류 등이 침수된 인근 정림동 우성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한 배수 작업도 이날까지 끝낼 예정이다.
코스모스아파트에서는 지난달 30일 200㎜ 넘게 쏟아진 비로 주민 1명이 숨지고 1층 25가구 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차량 78대가 침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