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A·G 트레인' 관광열차도 운행 재개
레일크루즈 '해랑'은 다음달 4일부터
바다열차는 코로나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안전확보를 위해 탑승 인원을 정원의 60%인 98석으로 제한한다. 특실(66석)과 일반실(42석), 가족석(6석), 프로포즈실(3실)로 구성된 바다열차 탑승 정원은 163석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측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전체 방역소독은 물론 객실 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할 계획"이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는 탑승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열차 승차권은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운행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바다열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바다열차와 함께 운행을 재개하는 관광열차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남도해양열차(S-train),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서해금빛열차(G-train)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