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7명 지원
광주시는 21∼27일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 공개모집 결과, 7명이 지원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다음 달 4일 발표하고 면접 심사는 같은 달 10일로 예정됐다.

임원추천위는 자기 발표 등 심층 면접을 통해 2배수 이상 임용 후보자를 재단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2배수로 압축해 이용섭 시장에게 추천한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 시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김윤기 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9월 만료된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시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