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S&P500 편입 자격 갖춰…향후 증시 전망은? [이슈팩토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6월 내구재 신규수주 전월비 7.3%↑...두달 연속 증가
6월 내구재 제조업체의 신규 수주는 전월 대비 7.3%(140억달러) 증가한 2069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달 연속 상승입니다. 내구주 수주는 미국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금값 1,931달러 사상 최고…2,000달러 넘기나?
코로나19와 미중 갈등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 역시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면, 오늘 금 가격은 1.8% 오른 1931달러에 마감했는데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장중 한때 1941달러까지 올라가면서 최고치를 찍기도 했는데요. 종전 최고 기록은 2011년 9월에 세워진 1921달러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파와 미중 갈등이 악화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꼽았는데요. 달러 약세 현상까지 겹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글, 재택근무 가능기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원들이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자발적인 재택근무 옵션의 기간을 2021년 6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당초 직원들이 내년 1월까지는 사무실로 출근해야 할 것이라고 했었지만, 복귀 시점을 6개월 연장한 셈입니다. 한편, 애플과 아마존 등은 직원들에 올해 말까지 재택근무 방침을 제시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트위터는 원하는 직원들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재택근무를 대폭 확대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테슬라, S&P500 편입 자격 갖춰…향후 전망은?
간밤 마켓워치에는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되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분석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새로운 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대부분의 종목들에게는 그리 좋은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지수 편입이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해 주가 상승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 모멘텀이 사라지고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편입은 주가와 지배구조의 일부 측면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편입은 그동안 테슬라를 포트폴리오에 담아왔던 공격적인 투자자 비중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 역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장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주의 조정을 어느정도 만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WSJ "연준, 추가 부양책 발표 않겠지만 경제 지원 방안 논의 지속"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을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경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지난 3월에는 여름에 감염이 줄어들 것으로 봤지만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전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FOMC에서 당장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인지를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민 대다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찬성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칠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빠르게 늘어나는 것 같은데요. 어느새 42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간밤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으로 알려진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백악관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서 미국인들 대다수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찬성했다고 하는데요. 하버드대에서 진행한 마스크 착용 관련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79%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벌금을 부과해야한다는 응답도 70%를 기록했습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작...세계 최대 규모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물의 3단계 임상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COVE라고 명명된 모더나의 임상 시험 3기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성인 참가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3단계에서는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2회 접종 후 감염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지, 1회 접종으로도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지 등을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의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승인 대상으로 선정돼,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초 즉각 승인된 후 양산 및 시판될 예정입니다.
바이든보다 트럼프 지지자 더 `열정적`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보다 지지자들로부터 더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지지율 수치만 놓고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밀리고 있는데요. 지지자들 개개인의 열정도 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더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간밤 AP통신과 시카고대학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자 중 42%가 대선이 가까워 지면서 매우 들뜬다고 답한 반면에, 바이든 지지자 중에서는 오직 31%만이 이렇게 답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바이든 지지자 중 72%는 선거로 향하면서 초조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박찬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월 내구재 제조업체의 신규 수주는 전월 대비 7.3%(140억달러) 증가한 2069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달 연속 상승입니다. 내구주 수주는 미국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금값 1,931달러 사상 최고…2,000달러 넘기나?
코로나19와 미중 갈등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 역시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면, 오늘 금 가격은 1.8% 오른 1931달러에 마감했는데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장중 한때 1941달러까지 올라가면서 최고치를 찍기도 했는데요. 종전 최고 기록은 2011년 9월에 세워진 1921달러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파와 미중 갈등이 악화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꼽았는데요. 달러 약세 현상까지 겹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글, 재택근무 가능기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원들이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자발적인 재택근무 옵션의 기간을 2021년 6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당초 직원들이 내년 1월까지는 사무실로 출근해야 할 것이라고 했었지만, 복귀 시점을 6개월 연장한 셈입니다. 한편, 애플과 아마존 등은 직원들에 올해 말까지 재택근무 방침을 제시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트위터는 원하는 직원들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재택근무를 대폭 확대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테슬라, S&P500 편입 자격 갖춰…향후 전망은?
간밤 마켓워치에는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되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분석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새로운 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대부분의 종목들에게는 그리 좋은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지수 편입이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해 주가 상승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 모멘텀이 사라지고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편입은 주가와 지배구조의 일부 측면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편입은 그동안 테슬라를 포트폴리오에 담아왔던 공격적인 투자자 비중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 역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장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주의 조정을 어느정도 만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WSJ "연준, 추가 부양책 발표 않겠지만 경제 지원 방안 논의 지속"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을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경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지난 3월에는 여름에 감염이 줄어들 것으로 봤지만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전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FOMC에서 당장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인지를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민 대다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찬성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칠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빠르게 늘어나는 것 같은데요. 어느새 42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간밤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으로 알려진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백악관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서 미국인들 대다수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찬성했다고 하는데요. 하버드대에서 진행한 마스크 착용 관련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79%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벌금을 부과해야한다는 응답도 70%를 기록했습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작...세계 최대 규모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물의 3단계 임상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COVE라고 명명된 모더나의 임상 시험 3기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성인 참가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3단계에서는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2회 접종 후 감염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지, 1회 접종으로도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지 등을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의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승인 대상으로 선정돼,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초 즉각 승인된 후 양산 및 시판될 예정입니다.
바이든보다 트럼프 지지자 더 `열정적`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보다 지지자들로부터 더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지지율 수치만 놓고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밀리고 있는데요. 지지자들 개개인의 열정도 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더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간밤 AP통신과 시카고대학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자 중 42%가 대선이 가까워 지면서 매우 들뜬다고 답한 반면에, 바이든 지지자 중에서는 오직 31%만이 이렇게 답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바이든 지지자 중 72%는 선거로 향하면서 초조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박찬휘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