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지수의 풋풋하고 설레는 교실 첫 만남이 공개됐다.
‘십시일반’ 후속으로 오는 8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 측이 27일 임수향(오예지 역)과 지수(서환 역)가 교생과 제자로 의미심장한 운명의 만남을 이뤄낸 교실 설렘 폭발 투샷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임수향과 지수는 각각 지수의 첫사랑 오예지 역과 형의 여자를 사랑한 서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위험천만한 로맨스와 잔혹한 운명의 굴레를 그리며 MBC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손꼽힌다.
‘흥행퀸’ 임수향과 ‘열혈 청춘의 아이콘’ 지수의 꿀조합을 탄생시킨 ‘내가예’가 두 사람의 심상치 않는 첫 만남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속 교단 앞에 선 임수향은 본격적인 첫 수업을 앞두고 긴장된 표정으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내 파이팅 포즈와 함께 학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임수향의 사랑스러운 긍정 요정 자태와 독보적인 매력이 교실 안을 환하게 밝히며 보는 이의 시선을 절로 강탈한다.
특히 임수향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지수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첫 만남부터 ‘새내기 선생’ 임수향에게 한 눈에 반한 듯 눈빛을 반짝이고 있는 것. 여신 강림 자태를 뽐내는 임수향을 자신의 마음 속에 저장하듯이 생애 처음 사랑에 눈 뜬 지수의 폴인럽 모먼트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초특급 금사빠의 탄생을 알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나아가 교생 임수향과 제자 지수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첫 만남부터 심쿵 케미를 터트리며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임수향과 지수가 오예지와 서환으로 오롯이 빙의 해 안방극장 1열에 봄바람이 지나간 듯 따스한 감정과 풋풋한 설렘을 전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색다른 연상연하 로맨스 케미와 쫄깃한 연기 시너지가 메마른 감성을 봄비처럼 촉촉히 적셔줄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더불어 두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8월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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