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정서에 웃는 삼성"...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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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며 삼성전자는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480만대를 팔며 점유율 26%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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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샤오미가 30%로 1위였고, 이어 비보(17%), 삼성전자(16%) 순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삼성전자가 M시리즈를 오프라인 채널에 출시했고, 삼성 케어 플러스 등 새 AS 정책을 펼친 것이 인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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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석 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인도 시장 내 중국 브랜드에 대한 반감으로 하반기 판매량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삼성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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