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발열 체크·탑승 인원 제한

[인천소식] 코로나19에 발 묶인 월미바다열차 운행 재개
(인천=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휴업에 돌입한 월미바다열차가 반년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인천교통공사는 8월 11일부터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단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1회 탑승 제한 인원을 46명에서 17명으로 줄이고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승객만 탑승을 허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반려동물보험 지원 온라인토론 찬반 팽팽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6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가 반려동물 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온라인 토론장을 운영한 결과, 찬반 여론이 비슷하게 나뉘었다고 24일 밝혔다.
319명이 참여한 이번 찬반 토론에서 찬성은 168명(52.7%), 반대는 151명(47.3%)으로 집계됐다.
찬성하는 이들은 동물유기 예방 가능, 반려동물 생명 존중 측면에서 지자체가 보험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반대하는 이들은 반려동물 주인들이 부담해야 할 보험비를 세금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에 맞는 동물 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