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초소형 도시형생활주택 관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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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울의 3대 업무지구인 강남, 광화문, 여의도 인근에는 이미 전용 40㎡이하의 초소형 주택 가격이 10억원 전후를 형성하고 있다. 초소형 주택이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서 한 발 비껴 나 있는 점도 초소형 주택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강북 대장주인 종로구 교북동의 `경희궁자이4단지` 전용 37㎡은 지난 3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올 하반기 신규 계약 건이 발생할 경우 가격은 10억원에 훨씬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에서는 이미 10억원을 넘긴지 오래다.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2단지` 전용 38㎡는 올 6월 1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역삼동의 `역삼아이파크` 전용 28㎡도 지난달 24일 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요 원인으로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에 따른 초소형 주택 수요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6월 말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 중 38.5%를 차지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초소형 주택은 최근 고소득 1인 가구가 늘며 실거주를 하려는 수요층이 늘고 있어 임대뿐만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이 초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최근에는 주력 평형이 초소형으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초소형 주택은 세운지구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꼽힌다. 세운지구는 광화문 CBD와 접하고 있고 14년만에 개발되는 이슈로 강북의 새로운 고급 주거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이 단지는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일원에 들어선다. 공급구성은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지난달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중이다.
또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30~40%까지 넓어졌다. 세대 내에는 최고급 외산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전자제품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면서도 주력 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5억 초·중반대 가격이어서 인근 랜드마크 단지의 초소형 시세와 비교해 볼만하다.
대우건설은 또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총 23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0~45㎡ 초소형으로 구성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걸어서 약 6분 정도면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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