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학과 송은섭 교수가 25일부터 아흐레 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송 교수는 전시를 통해 '궁남지 가시연꽃'과 '초여름 폭포', '설경', '해바라기 향연' 등 자연을 주제로 한 30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작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송은섭 교수 첫 개인전…그림 30점 전시
송 교수는 "넉넉지 않은 시간과 부족한 재주로 연마한 취미를 선보이게 돼 쑥스럽다"며 "틈틈이 습작한 흔적을 모아 내보이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