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류시설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코로나19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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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부두와 배후단지에 있는 화물창고와 물류센터 71곳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 물류시설은 정부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상 '저위험시설'이어서 전자출입명부 강제 도입 대상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공사는 대상 시설들을 수시로 점검해 제도 동참을 권고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운영을 통해 시설이용자의 교차 감염을 차단하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물류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