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스코인터, 국제 인증 곡물거래전문가 잇달아 배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에서 런던곡물거래업협회(GAFTA)가 인증하는 세번째 곡물거래분쟁중재인이 배출됐다.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법무실 소속 배완권 과장이 최근 세계에서 82번째, 국내에서 3번째로 곡물거래분쟁중재인 자격을 취득했다.

    포스코인터, 국제 인증 곡물거래전문가 잇달아 배출
    곡물거래분쟁중재인 자격은 곡물 거래와 관련해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이다.

    곡물거래전문가(GTD) 자격을 취득하고 10년 이상 관련 경력을 쌓은 이들에 한해 증빙자료 심사와 자격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중재인은 전 세계 곡물 거래와 관련해 중재 건이 발생하면 분쟁을 판정하는 임무를 맡는다.

    곡물 업체들에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국내에는 3명만이 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이다.

    배완권 과장에 앞서 시카고지점 백상윤 지점장과 우크라이나무역법인 김성희 과장이 곡물거래분쟁중재인 자격을 취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곡물 거래 대부분이 런던곡물거래업협회 표준계약서를 준용한다"며 "곡물거래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양성해온 만큼 향후 국제 식량 사업에서 회사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첨단 제품까지 '中의 1센트 전쟁'…한국의 돌파구는 '트러스트 커넥터' [글로벌 머니 X파일]

      <글로벌 머니 X파일>은 2026년 신년 기획으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트러스트 커넥터’로 제시합니다. 한국이 어떻게 신뢰를 자산으로 바꿔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살펴...

    2. 2

      "체감물가는 이렇게 팍팍한데"…5년만에 저점 찍은 소비자물가, 왜? [이광식의 한입물가]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물가 당국의 목표치인 2%와도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지난해 "물가가 참 안정적이다"고 느낀 사...

    3. 3

      구윤철 "성장률 반등"…김정관 "강한 산업정책"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병오년 신년사에서 “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기록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역, 인공지능(AI), 통상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