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제한적 운영을 재개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84%)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주춤하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자 추첨을 통해 제한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 대상은 2019년 일 평균 입장객 7869명의 9.5%인 750명이다.

허용되는 게임도 제한적이다. 직원과 손님이 직접 대면하지 않는 머신게임, 전자테이블 게임만 운영한다. 좌석도 고객 사이에 한 자리씩 비워 거리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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