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글로벌 차 업계 모두 적자…현대기아차만 흑자 내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차 업계 모두 적자…현대기아차만 흑자 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자동차 업체들이 2분기에 대부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발표되는 현대기아차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현대차 2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이하 컨센서스)을 보면 영업이익은 3천689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2천377억원)에 비해 약 70% 적다.

    컨센서스에는 최근 한 달 이내 수치를 제시한 9개 증권사가 들어갔다.

    기아차는 영업이익이 831억원으로 감소폭이 84.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 감소라는 방향에는 이견이 없지만 수치는 증권사별로 차이가 크다. 현대차는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전망하지만 규모가 1천500억원에서 4천억원까지 다양하다. 기아차는 3천억원 적자부터 1천900억원 흑자까지 있다.

    해외 자동차 시장은 얼어붙었지만 국내는 워낙 뜨거웠던 탓에 예측이 쉽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2분기 글로벌 판매가 작년 동기대비 크게 감소했다.

    현대차는 68만6천대로 -37.9%, 기아차는 51만3천대로 -27.1%다.

    국내외로 나눠 보면 분위기가 극명히 다르다. 현대차는 국내선 판매가 12.7% 늘었는데 해외선 반토막이 됐다. 기아차는 국내 +26.8%, 해외 -39.0%다.

    2분기 코로나19가 퍼지며 중국과 한국을 제외하곤 미국, 유럽부터 신흥국까지 한동안 자동차 생산, 판매가 모두 중단됐다.

    이 때문에 해외 경쟁업체들은 2분기 적자는 거의 기정사실이다. 다임러는 2분기 영업손실이 16억8천만유로(약 2조3천억원)로 예상치(21억 유로)보다 선방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분기에 20억달러 손실을 낸 포드는 2분기는 훨씬 더 안 좋을 것이란 전망을 일찌감치 내놨다.

    국내에선 신차 효과에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호조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신차에 주문 대기가 생기는 것을 두고 일각에선 해외여행 등이 막히며 `보복소비` 수요가 있었다는 해석도 나왔다.

    DB투자증권 김평모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2분기엔 내수와 환율이 방어했다"며 "제네시스가 평균 판매단가 7천만∼8천만원대인 GV80과 G80 위주로 작년 동기보다 1.2배 많은 3만6천500대가 팔렸고 환율환경도 우호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 영업이익을 3천367억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메리츠증권 김준성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고정비 부담을 들면서 "현대차는 자동차부문은 567억원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하고 전체로는 영업이익이 2천억원 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은 코로나19에 달렸다. 증시에선 현재 국내 시장 판매 추이나 미국, 유럽 등의 상황을 감안하면 점차 좋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공모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을 공모합니다. 올해로 22회째인 이 상은 품질과 기능,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 등을 통해 대중적이며 차별화한 명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소비 수준을 향상함으로써 긍정적인 소비 촉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습니다.●시상 부문: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기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응모 마감: 3월19일(목)●심사 방법: 명품 브랜드 특성 평가(KPB-CV) 및 명품 고객평가(KPB-CRI) 점수 등을 토대로 전문가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시상식: 2026년 4월8일(수), 서울 동대문 노보텔 그랜드볼룸주최: 한국경제신문주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 (02)392-2310후원: ㈔한국브랜드경영협회

    2. 2

      독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지난 5일 본사 일부 간부와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혐의로 관계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령과 취재윤리를 준수해야 할 언론사 구성원이 이처럼 불미스러운 혐의에 연루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본사는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와 후속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혐의를 받고 있는 구성원은 곧바로 업무 배제 조치를 했으며 일부 관련자는 사표를 내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당국은 이번 조사가 회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 일탈에 대한 것이라고 하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전달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사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본사는 그동안 ‘취재 보도 등 업무를 통해 얻게 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정보를 개인적인 투자나 다른 목적에 활용하지 않는다’ ‘보도되지 않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등 유가증권과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는다’ 등의 임직원 행동강령과 기자 윤리강령을 엄격하게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자성하면서 내부 시스템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습니다.본사는 실추된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안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조직 운영 및 업무 방식을 전면 쇄신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3. 3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