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는 낮부터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다.

제주 오는 20일까지 장맛비 계속…10∼50㎜ 예상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에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산지와 남부에는 비가 20일까지 이어지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19일 낮부터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10∼50㎜다.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전날(26∼27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또 이날 늦은 오후부터 20일까지 바람이 초속 9∼13ｍ로 약간 강하게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20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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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