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타격 중심 '파워 태권도대회'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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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지역에서 기존 태권도 경기에서 탈피한 '파워 태권도'가 열린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함께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20 KTA 파워 태권도 프리미엄 리그'를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워 태권도는 기존의 타격 개념의 전자호구형 겨루기 방식이 아닌 위력 중심의 겨루기 경기다.
태권도 기술을 통해 일정 수치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상대방의 충격량은 소모되며 이를 먼저 없애는 선수에게 승리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특히 얼굴 득점은 고강도와 저강도 타격으로 구분해 점수를 부여하고 벌칙으로 인해 10초의 페널티 시간이 주어지면 상대로부터 받는 충격치는 2배가 된다.
춘천시는 파워 태권도 프리미엄 리그가 재미와 흥미를 한층 높일 수 있어 태권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를 앞두고 훈련과 예선전도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현장 관람은 어렵지만, SNS 등을 통한 생중계로 전하겠다"며 "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함께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20 KTA 파워 태권도 프리미엄 리그'를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워 태권도는 기존의 타격 개념의 전자호구형 겨루기 방식이 아닌 위력 중심의 겨루기 경기다.
태권도 기술을 통해 일정 수치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상대방의 충격량은 소모되며 이를 먼저 없애는 선수에게 승리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특히 얼굴 득점은 고강도와 저강도 타격으로 구분해 점수를 부여하고 벌칙으로 인해 10초의 페널티 시간이 주어지면 상대로부터 받는 충격치는 2배가 된다.
춘천시는 파워 태권도 프리미엄 리그가 재미와 흥미를 한층 높일 수 있어 태권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를 앞두고 훈련과 예선전도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현장 관람은 어렵지만, SNS 등을 통한 생중계로 전하겠다"며 "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