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9월 예정 '제24회 반딧불축제' 취소…"코로나19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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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16일 지역 대표행사인 '제24회 반딧불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상태에다 가을 대유행까지 예고돼, 부득이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지역 관광과 경제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창궐을 막고 군민과 지역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군수는 축제 예산은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경제활성화 사업에 재편성, 축제 취소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주반딧불 축제는 2018·2019년 정부 지정 문화관광 대표축제, 전라북도 대표 문화관광축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9월 5∼13일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놀이,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꾸밀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황인홍 군수는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상태에다 가을 대유행까지 예고돼, 부득이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지역 관광과 경제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창궐을 막고 군민과 지역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군수는 축제 예산은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경제활성화 사업에 재편성, 축제 취소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주반딧불 축제는 2018·2019년 정부 지정 문화관광 대표축제, 전라북도 대표 문화관광축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9월 5∼13일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놀이,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꾸밀 예정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