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낙동강변서 걷기대회…부산나이트워크 내달 열려
여름밤 무더위를 이겨낼 걷기대회가 낙동강변에서 열린다.

문화 콘텐츠 기업 블렌트는 내달 15일부터 이틀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강 일대에서 '2020 부산나이트워크42K'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대회는 19㎞, 26㎞, 42㎞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오후 6시에 출발해 각각 5시간, 6시간 30분, 11시간 안에 완주하면 된다.

주최 측은 화명대교, 낙동강 하굿둑 등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낙동강 생태공원의 참모습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출발지 마스크 착용, QR코드 인증, 안전요원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를 준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