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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비 피해 주택 8채·논 357㏊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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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비 피해 주택 8채·논 357㏊ 침수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8채가 침수되고 벼 논 357㏊가 침수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전남도 도민안전실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린 비로 도내 평균 126㎜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담양 163.8㎜, 함평 161.3㎜, 장성 150.6㎜ 등 도내 북서지역에 비가 집중됐다.

    이번 비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포 6채·장성 1채·완도 1채 등 모두 8채의 주택이 배수 불량으로 피해를 봤다.

    또 10개 시군의 벼 논 357ha도 물에 잠겼는데 무안이 130㏊로 피해면적이 가장 넓었다.

    해남 98㏊·함평 60㏊·영암 25㏊·영광 13㏊·진도 12㏊·보성 6㏊·여수 5㏊·목포 5㏊·담양 3㏊ 등이다.

    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집 뒤 돌담 3m가 붕괴했고, 무안군 삼향면의 도로면 토사 5m도 일부 유실되기도 했다.

    전남도는 침수피해를 본 주택과 논 등에서는 양수기 등을 투입해 강제배수를 통해 물빼기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천막 덮개를 씌우거나 접근금지 표지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으며 훼손된 공공시설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응급복구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14일까지도 비가 계속된다고 하니 경계심을 풀지 말고 더 이상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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