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염혜란, 애니 '태일이'서 전태일 모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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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과 염혜란이 애니메이션 '태일이'에서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여사를 연기한다.
제작사 명필름은 태일 역에 장동윤, 어머니 역에 염혜란, 아버지 역에 진선규, 평화시장 재단사 신씨 역에 박철민, 한미사 사장 역에 권해효 등이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일이'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요구하며 불길 속에서 스러져 간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삶을 그린다.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명필름은 두 번째 애니메이션으로 전태일 재단과 함께 '태일이'를 준비해 왔다.
2018년 제작발표회 이후 제작비 모금에 1만여명이 참여해 1억여원을 모았다.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2차 제작비 모금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제작사 명필름은 태일 역에 장동윤, 어머니 역에 염혜란, 아버지 역에 진선규, 평화시장 재단사 신씨 역에 박철민, 한미사 사장 역에 권해효 등이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일이'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요구하며 불길 속에서 스러져 간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삶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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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작발표회 이후 제작비 모금에 1만여명이 참여해 1억여원을 모았다.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2차 제작비 모금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