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전국종별육상 20㎞ 경보 1초 차로 우승…1시간29분02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경보의 간판' 김현섭(35·속초시청)이 건재를 과시했다.
김현섭은 10일 오전 경상북도 예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9분02초로 우승했다.
굵은 비를 뚫고 레이스를 펼친 김현섭은 1시간29분03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2위 주현명(23·경산시청)을 1초 차로 제쳤다.
여자대학부 멀리뛰기 결선에서는 이희진(22·한국체대)이 6m11을 뛰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이희진은 "오늘은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주력했다.
다음 출전 대회인 KBS배전국육상선수권대회(7월 24∼28일)에서 개인 최고기록(6m24) 경신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호(30·고양시청)는 남자 5,000m 결선에서 14분28초83로 우승했다.
모일환(21·조선대학교)은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20초97로 우승을 차지하며 남대부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 높이뛰기에서는 박용배(17·범어고)가 2m00을 넘으며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종전 1m 95)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연합뉴스
김현섭은 10일 오전 경상북도 예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9분02초로 우승했다.
굵은 비를 뚫고 레이스를 펼친 김현섭은 1시간29분03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2위 주현명(23·경산시청)을 1초 차로 제쳤다.
여자대학부 멀리뛰기 결선에서는 이희진(22·한국체대)이 6m11을 뛰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이희진은 "오늘은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주력했다.
다음 출전 대회인 KBS배전국육상선수권대회(7월 24∼28일)에서 개인 최고기록(6m24) 경신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호(30·고양시청)는 남자 5,000m 결선에서 14분28초83로 우승했다.
모일환(21·조선대학교)은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20초97로 우승을 차지하며 남대부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 높이뛰기에서는 박용배(17·범어고)가 2m00을 넘으며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종전 1m 95)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