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매수 여력 남았다…45조 투입 가능" - 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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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추가 순매수 여력이 충분하다며 그 규모가 45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 Lf(금융기관유동성)는 전년대비 8% 증가했다"며 "Lf가 증가하면 경제 주체가 보유한 금융자산도 증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보유 금융 자산이 전년대비 8% 증가하고 주식 비중이 금융 장세 평균 16%로 회복하면 개인은 45조원 가량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가계, 비영리단체 보유 국내 주식 잔고는 작년 말 596조원인데, Lf와 금융자산 증가 관련 가정대로면 올해는 687조원"이라며 "평가이익을 반영한 올해 개인 순매수 대금 46조원을 반영하면 45조원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가계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을 고려하면 추가 매수 여력은 충분하다"며 "선진국일수록 주식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 Lf(금융기관유동성)는 전년대비 8% 증가했다"며 "Lf가 증가하면 경제 주체가 보유한 금융자산도 증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보유 금융 자산이 전년대비 8% 증가하고 주식 비중이 금융 장세 평균 16%로 회복하면 개인은 45조원 가량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가계, 비영리단체 보유 국내 주식 잔고는 작년 말 596조원인데, Lf와 금융자산 증가 관련 가정대로면 올해는 687조원"이라며 "평가이익을 반영한 올해 개인 순매수 대금 46조원을 반영하면 45조원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가계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을 고려하면 추가 매수 여력은 충분하다"며 "선진국일수록 주식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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