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유증 신주 발행가 1만4200원‥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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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당초보다 낮춰 확정하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0.56%(100원) 내린 1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 발행가액을 1만4600원에서 1만4200원으로 정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모집액은 1조1587억원에서 1조1270억원으로 317억원 감소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사업부를 한 사모펀드에 약 1조원에 매각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최종 매각 가격과 대상은 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이 채권단 지원과 자구책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4조원에 달할 예정이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오전 9시 1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0.56%(100원) 내린 1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 발행가액을 1만4600원에서 1만4200원으로 정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모집액은 1조1587억원에서 1조1270억원으로 317억원 감소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사업부를 한 사모펀드에 약 1조원에 매각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최종 매각 가격과 대상은 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이 채권단 지원과 자구책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4조원에 달할 예정이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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