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협회, 학부모·팬에 코로나19 수칙 준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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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가 일부 선수 학부모와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협회는 3일 코로나19 극복과 2020년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김응용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학부모와 팬들에게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최근 전국 야구·소프트볼대회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자체로 마련했고,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지난달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협회는 경기장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일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경기를 마치고 나온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단 내부에서도 자체적인 거리 두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닌 만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기장 대관을 못 해 전국대회를 계속 진행할 수 없는 위기에 놓인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국 체육 시설에 임시 휴관을 지시했다.
협회는 학생 선수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프로야구단의 지명을 받으려면 필요한 경기 실적 확보를 위해 전국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만큼 대회가 예정대로 열리려면 학부모와 팬들의 하나 된 마음과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무관중 전국대회 개최'라는 기본 원칙에 맞춰 협회의 지침과 생활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연합뉴스
협회는 3일 코로나19 극복과 2020년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김응용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학부모와 팬들에게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최근 전국 야구·소프트볼대회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자체로 마련했고,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지난달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협회는 경기장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일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경기를 마치고 나온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단 내부에서도 자체적인 거리 두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닌 만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기장 대관을 못 해 전국대회를 계속 진행할 수 없는 위기에 놓인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국 체육 시설에 임시 휴관을 지시했다.
협회는 학생 선수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프로야구단의 지명을 받으려면 필요한 경기 실적 확보를 위해 전국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만큼 대회가 예정대로 열리려면 학부모와 팬들의 하나 된 마음과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무관중 전국대회 개최'라는 기본 원칙에 맞춰 협회의 지침과 생활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