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10년 인연' 해피로봇 레코드와 재계약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10년간 함께해온 해피로봇 레코드와 3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해피로봇 레코드는 데이브레이크와 재계약이 성사됐다며 "2010년부터 시작된 끈끈한 인연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해피로봇 레코드는 "데이브레이크가 쉽지 않았을 큰 결정을 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브레이크는 "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준 해피로봇 레코드에 감사하며, 많은 시간을 지나온 만큼 더욱 무르익은 데이브레이크만의 컬러가 담긴 음악으로 찾아오겠다"며 새 앨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히트시키며 인디음악계를 대표하는 밴드로 성장했으며 2017년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