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2,100선이 무너졌다.

15일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69포인트(-1.63%) 내린 2,097.61에 거래되고 있다.

2,1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50명을 넘어섰고 일본도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5명으로 최근 한달 사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 확산 공포는 아시아증시 전반적으로 퍼지는 모습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도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0.4% 떨어지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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